가평군, 코로나19 287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1.09.03 18:10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287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1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어 2일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인 동거가족 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관내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소독을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현재 더나은요양병원으로 병상 이송 중이다.
이로써 3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287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75명(관내 207명, 관외 68명), 해외입국 사례는 12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1명, 설악면이 31명, 청평면이 60명, 상면이 9명, 조종면이 15명, 북면이 11명, 타지역이 68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86명이다.
전국 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709명으로 국내발생 1,675명, 해외유입 3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7,109명이다.
[▲ 9월 3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와 완치자 현황]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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