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443~445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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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443~445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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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443번 확진자는 상면 거주자로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444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권유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445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타 지역 방문 후 확진자 이동동선에 노출되어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오늘 3명의 확진자 모두 감염경로는 미상이며, 방역당국은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분류(수동감시자)를 끝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445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432명(관내 298명, 관외 134명)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03설악면이 45청평면이 91상면이 18명조종면이 20북면이 15타지역이 134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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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21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2,311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7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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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수가 10월에 비해 30%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이 중 80%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또 다시 닥친 위기를 이겨내지 못한다면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의 여정도 잠시 멈출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수도권 의료대응 병원장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부쩍 늘었고 고령층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수도권의 병상 부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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