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429~434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429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시흥시 446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자가격리 해제 전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접촉자나 이동동선은 없다.
430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동대문구 5140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직후 타지역으로 이동한 상태에서 거주지보건소에서 병상 이송 등을 맡게 된다.
431번, 432번, 434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 433번 확진자는 북면 거주자로 가평 41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 416번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들 중 현재까지 10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앞으로 추가 확진 가능성도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하고 있는 모습니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병상 이송 계획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16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434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421명(관내 294명, 관외 127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01명, 설악면이 45명, 청평면이 91명, 상면이 17명, 조종면이 20명, 북면이 14명, 타지역이 127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77명이다.
전국 1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125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9,591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78.3%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5일 “오는 18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 위험 억제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 총괄반장은 “학생들 스스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고,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이 예방접종을 받았을 때 감염과 치명적인 건강 피해의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점, 또 접촉격리나 치료격리 등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점 등 접종의 이득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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