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418~423번 확진자 6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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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418~423번 확진자 6명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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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418번 확진자는 상면 거주자로 가평 398번과 밀접접촉하여 자가 격리 중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과 밀접접촉자는 없다.


419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을 보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가족들은 모두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로 수동감시자로 분류되었다.

 

420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직장내 확진자 발생을 통보 받고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검사 직후 자차를 이용하여 거주지로 돌아가 병상 이송 등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담당하게 된다.


421번 확진자는 설악면, 422번, 423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416번과 밀접접촉하여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21번, 422번 확진자는 병상 이송이 완료되었고, 423번 확진자는 병상 배정되어 내일 이송할 계획이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병상 이송 계획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14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423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410명(관내 290명, 관외 120명)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04설악면이 45청평면이 91상면이 17명조종면이 20북면이 13타지역이 120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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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419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5,460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7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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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0세 이상 고령층과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의료 및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위중증·사망환자 수 등 여러 방역지표들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상태”라면서 이번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제1통제관은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는 두 가지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첫째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는 9월 개학 이후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늘고 있다”며 “18세 이하의 학생들은 접종률이 낮기 때문에 유행이 확산되기 쉽고, 가정 내 고령층 등 고위험군 등으로 전파가 연달아서도 발생할 수가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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