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535~537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보건소의 적극 대처로 확진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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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535~537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보건소의 적극 대처로 확진자 감소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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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3일까지 밀접접촉자 및 자가격리자(498명)가 증가하여, 2일(1,233건) 대비 검사건수가 1,311건으로 늘었지만 오히려 확진자는 감소했다.


535번, 537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평 513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통보 후 즉시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36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을 보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하여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을 분류하며 심층 역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일 29명의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일 5명, 4일 3명으로 현재까지 확진자 발생은 다소 줄어들고 있다. 이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조기귀가, 온라인수업전환, 같은 학년의 경우는 자가격리 조치 및 빠른 역학조사로 밀접접촉자들의 신속 검사 실시 등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자가격리자 증가 및 돌봄에 문제가 발생한 몇몇 사람들의 항의도 있었지만,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한 필살의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보건소는 현재 역학조사, 밀접접촉자 분류, 이동동선 소득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업무를 담당할 할 수 있는 인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며, 주말도 없이 식사도 제대로 챙지지 못하는 관계자들이 현재 많은 업무에 장기간 노출되고 있다. 또한 현재 자가격리자 증가로 자가격리에 필요한 물품을 배송하는 직원들도 부족한 상태로, 물품 배송이 지연될 수 있음을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양해해주시길 바란다. 

 

이로써 4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537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524명(관내 378명, 관외 146명)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16설악면이 53청평면이 112상면이 21명조종면이 52북면이 15타지역이 146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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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35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7,907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0.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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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사적모임 규모를 수도권의 경우 6명으로, 비수도권은 8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1차장은 “정부는 유행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보다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연말연시에 많아지는 모임과 약속 등 개인 간의 접촉을 지금보다 줄여 지역사회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사적모임 조정은 오는 6일 월요일부터 4주간 시행하며, 이후 유행상황을 보며 다시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접종자의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패스 대상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8주 후부터는 방역패스의 예외 범위를 현행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조정해 12~18세까지의 청소년도 방역패스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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