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530~534번 확진자 발생. 전일 대비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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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530~534번 확진자 발생. 전일 대비 대폭 감소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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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2일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평군에서 일일 확진자 발생이 가장 많은 날로, 이에 비례해 검사건수도 1,233건으로 대폭 늘었다. 하지만 확진자 발생 비율은 검사 건수 대비 및 전일 대비 대폭 감소하였다.


530번 확진자는 가평군 거주자로 가평 50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통보 후 즉시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31번 확진자는 상면 거주자로 가평 514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곧바로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32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519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33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코로나19 관련 호흡기 증상으로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534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평 47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 격리 중 가평군보건소에서 해제 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하여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을 분류하였다. 


조종면 지역의 추가 확진자 발생이 대폭 감소하였다. 하지만 현재 500여명에 가까운 많은 자가격리자들이 있어 자가격리 해제로 그 수가 줄어들 때까지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가평군보건소는 현재 역학조사관 3명이 역학조사를 담당하고 있어 대규모 확진자 발생시 타부서 직원까지 동원되어 역학조사를 돕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역학조사에 간혹 비협조적인 확진자들이 있어 관계자들이 매우 곤란한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11월부터 이어진 많은 확진자 발생으로 주말도 없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보건소 관계자들은 끼니도 제때 챙기지 못하며 밤 늦게까지 과중한 업무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패션쇼에 참석한 국민의힘 당직자와 접촉한 인원들 중에서 패션쇼 및 저녁식사 모임 관련하여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3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534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521명(관내 375명, 관외 146명)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16설악면이 53청평면이 112상면이 21명조종면이 52북면이 15타지역이 146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4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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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4,94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2,555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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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허용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제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기간 동안 생긴 빈틈을 메우고 앞으로 4주 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데 집중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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