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690~693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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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690~693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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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690번, 691번, 693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에 위치한 부대에 근무 중인 군장병이다.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서 부대내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대내 확진이지만 가평군 확진자로 집계되며, 이후 대응은 국방부에서 담당하게 된다.


692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684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 통보 후 즉시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 이후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방역당국은 접촉자들을 분류하고 있다. 10명이 넘던 확진자수가 4명으로 줄어들어 다행이기는 하지만, 항상 개인위생관리와 방역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이로써 20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693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680명(관내 485명, 관외 195명)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58설악면이 67청평면이 136상면이 35명조종면이 72북면이 17타지역이 195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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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누적확진자가 많아 12월 20일 전의 확진자 현황은 19일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전국 2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31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0,414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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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늘부터 병상 확보 관련 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 방역의료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현 방역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3차 접종 시행과 안정적 병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신속한 검사를 통한 불편 해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총 34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하고, 67개에 대해서는 검사시설 확대를 통해 검사 역량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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