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735~745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735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족인 동작구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36번 확진자는 타지역, 741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 분석을 위해 심층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역학 조사 후 선행 확진자에 대한 판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737~738번 확진자는 타지역, 739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 및 후각 소실 등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으로, 744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선제적 검사 차원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740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73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무증상 상태에서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42~743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733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호흡기 증상 등이 발현되어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45번 확진자는 북면 거주자로 포천 191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호흡기 증상 등을 보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분류를 마쳤다.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이후 전국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이나 가평군 지역의 확진자는 크게 줄어들고 있지 않다. 코로나19 확진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인구 밀집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써 26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745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732명(관내 524명, 관외 208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80명, 설악면이 74명, 청평면이 141명, 상면이 39명, 조종면이 72명, 북면이 18명, 타지역이 208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226명이다.
[▲ 12월 누적확진자가 많아 12월 20일 전의 확진자 현황은 19일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전국 2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419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07,463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2.4%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관광업계를 위해 내년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업계의 내년 조기 회복을 위해 모든 관광업체에 대해 융자금을 1년간 상환유예하고 이자를 최대 1%까지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는 코로나가 발생한 지난해부터 모두 1조 4,429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난 10일 기준)를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심한 2,662개 소규모 관광업체를 위해서는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1,281억 원 지원했다. 이 가운데 여행업체가 전체 지원 건수의 79.1%(2,105개 업체), 신청액 규모의 74.9%(959억 원)를 차지해 여행업계의 자금 활용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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