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873~877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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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873~877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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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873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874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 등이 발현되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으로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소독하고 접촉자 분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875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입국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 직전 검사를 받아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876~877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820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자가격리 중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이로써 15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877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861명(관내 634명, 관외 227명)해외입국 사례는 16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212설악면이 123청평면이 154상면이 49명조종면이 76북면이 19타지역이 227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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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4,42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87,984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4.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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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앞으로 설 연휴가 끝나는 주까지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설 연휴도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요청드리게 되었다”면서 “희망의 봄을 기약하면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방역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방역 완화조치만을 기다리며 한 달간 힘겹게 버텨주고 계신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안타깝고 죄송스런 마음”이라며 “모두가 어렵지만 이 분들의 손을 붙잡고,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들을 보다 두텁게 지원해 드리기 위해 작년에 발생한 초과세수 등 가용한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추경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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