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900~905번 확진자 발생 [15:50 수정]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900번 확진자는 청평면, 901~902, 905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903번 확진자는 타지역 등록·가평 실거주자로 가평 89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904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844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지난 17일부터 검사 받은 보건소가 아닌 실거주지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맡게 되도록 역학조사 체계가 변경되었다. 905번 확진자의 경우 타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가평에 거주하고 있어 가평군 확진자로 통계가 집계되며 역학조사도 가평군보건소에서 담당하게 된다. 검사를 받은 보건소에서 분류 및 역학조사가 늦어지면 실거주지 보건소에 늦게 통보되는 경우가 있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소독하고 밀접접촉자들의 분류를 완료했다.
이로써 22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905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889명(관내 649명, 관외 240명), 해외입국 사례는 16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222명, 설악면이 127명, 청평면이 155명, 상면이 49명, 조종면이 76명, 북면이 19명, 타지역이 240명이고 현재 자가격리자는 1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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