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898~899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1.21 15:52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898번 확진자는 타지역 등록·가평 실거주자로 동대문구 1000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나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899번 확진자는 타지역 등록·가평 실거주자로 가평 89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며칠전부터 전국적으로 확진자수가 다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광주, 전남, 평택 지역은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가평군 관내에서 20일 확진자가 없고 오늘은 2명에 그쳐 그나마 다행이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소독하고 밀접접촉자들의 분류를 완료했다.
이로써 21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899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883명(관내 644명, 관외 239명), 해외입국 사례는 16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219명, 설악면이 126명, 청평면이 154명, 상면이 49명, 조종면이 76명, 북면이 19명, 타지역이 239명이다.
전국 2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6,769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9,269명이며, 2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5.2%, 3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47.7%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먹는 치료제의 사용을 더욱 확대, 투약 연령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고, 요양병원·요양시설·감염병전담병원까지 공급기관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 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확진자가 늘어나더라도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데 방역의 역점을 두겠다”면서 “오미크론의 공격에 맞서는 정부의 대응 전략은 커다란 파고의 높이를 낮추어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 [ 무단복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