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967~976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1.30 16:18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967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평 94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970~973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95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나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974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89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발현되어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968~969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 975~976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분류를 마쳤다.
이로써 30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976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960명(관내 707명, 관외 253명), 해외입국 사례는 16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244명, 설악면이 131명, 청평면이 165명, 상면이 58명, 조종면이 85명, 북면이 23명, 타지역이 253명이고 현재 자가격리자는 174명이다.
[▲ 1월 30일 확진자 중심 발생 동향]
전국 3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7,53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28,637명이며, 2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5.7%, 3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53.0%이다.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하는 설 연휴에도 고향방문·여행 대신 집에 머물며 비대면 세배로 60세 이상 어르신과의 접촉을 줄이고, 고향 방문 때에도 ▲머무는 시간은 짧게 ▲손 씻기·환기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식사 등 마스크를 벗는 행위는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겨울철 난방기 사용 때에도 하루에 3번, 10분 이상 가능한 자주 문과 창문을 열고 외부공기로 환기해 실내 시설의 코로나19 감염위험을 낮춰야 한다.
무엇보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몸이 안 좋은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60세 이상 고령층·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아 확진 때는 신속하게 먹는 치료제 등 조기치료를 받아 위중증을 예방한다.
60세 미만은 가정·지정의료기관·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검사결과 양성인 경우 바로 PCR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확인 전까지 외출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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