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총 933명 확진, 광화문 집회 감염은 총 219명 [정은경 본부장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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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22:19
사랑제일교회 관련 총 933명 확진, 광화문 집회 감염은 총 219명
[정은경 본부장 브리핑]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도심 집회를 감염 고리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경남 김해, 부산 등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1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26명 더 늘어 총 219명이 확진됐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추가 전파로 인해 확진자가 나온 장소는 23곳이며, 이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30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