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12월 4일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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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12월 4일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우려!

남영삼편집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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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3명이 발생했다. 여주대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하여 78번확진자(/20, 상면)가 나옴으로써 상면 지역 사회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여주대학교 관련하여 강서구에서 605번 확진자가 1130일에 나왔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11 25일 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같은 과 친구 등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임에 참석하거나 같은 음식점을 방문한 여주대학교 학생 20여명에 진단검사를 한 결과, 12 1~3 사이에 1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주 외에 각각 가평수원양주서울 등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로, 가평에서도 여주대학교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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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학교 확진자 관련 정보]


가평 78번확진자는 여주대학교 관련 접촉자로, 121일 본가인 상면에 돌아와서 현리 여러 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다. 2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에 있었으며,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이 방문한 곳이 볼링장, 마트, 카페, PC방 등으로 알려졌다.


특히, PC방은 초고등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조종중고등학교에서는 124일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긴급 문자를 발송하였다. 또한 좁은 동네에서 확진자 발생과 그 확진자의 부주의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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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중학교 긴급문자]

 

또한, 77번확진자(/50, 가평읍)의 가족이 도시과 직원으로 알려져, 4일 오후 가평군청에서는 긴급하게 도시과 소독작업과 동시에 직원들의 코로나19 검사가 있었다. 이 직원은 가평군의 재택근무 지침에 따라 1130()부터 재택근무였지만, 선제적인 조치로 소독작업과 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지만,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현재, 감염원과 동선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 무증상감염자들이 많은 상태로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개인방역에 더 충실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주말을 맞아, 답답하겠지만 자택에 머무르시기를 권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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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남영삼편집장 2020.12.05 11:25  
가평 78번확진자의 경우, 여주대학교 11월 25일 호프집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11월 30일 학교 시험 시간에 여주 62번확진자와 한 공간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여주62번 확진자(강서구 605번 접촉자)의 경우 12월 1일 오후 11시 넘는 시간에 확진판정을 받았고, 78번 확진자는 그 사실을 모른채 12월 1일 집으로 귀가. 여주보건소에서 12월 2일 새벽에 접촉자에 대한 정보를 시스템에 올려놓았고, 가평보건소에서 바로 12월 2일 시스템상에서 확인하여 그 학생을 12월 2일 검사받도록 했고, 검사 후 자가격리 중 12월 4일 확진되었습니다. 78번 확진자의 경우 여주보건소와 가평보건소에서는 시간과 절차에 맞게 진행이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78번 확진자도 검사통보를 받기 전까지도 몰랐을 겁니다. 그 학생도 코로나19 감염의 피해자이니, 서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