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7,159~7,533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3.14 17:50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5명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 3월 14일 확진자 현황]
14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375명이 증가하여 총 7,533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7,513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330명이 증가하여 총 6748명, 관외 거주자는 45명이 증가하여 총 765명,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20명이다.
[▲ 3월 14일 확진자 발생 동향]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97명, 설악면 30명, 청평면 50명, 상면 25명, 조종면 117명, 북면 11, 타지역 45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321명, 무증상자 54명이며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수는 191명이다.
오늘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328명, 타지역 이관 45명, 군부대 이관 5명, 병상요청 3명이다.
가평군의 경우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주간 031-580-2600~1, 야간 031-580-2222번으로 전화하면 재택치료에 대한 안내 및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전국 1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09,79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866,222명이며, 2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6.6%, 3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62.6%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200여 개소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3월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그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고,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24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3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전 2차장은 “각급학교 학사 일정의 정상적 진행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12세에서 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오늘부터 시행하겠다”면서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2차장은 “지난주 위중증 환자 수는 일 평균 1032명으로 전주보다 35.7% 증가했으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8% 수준이고, 감염 재생산 지수는 2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확진자 전망과 현 방역상황에 맞추어 고위험군 위주의 현행 관리체계는 유지하되, 검사 및 확진 체계, 생활지원금 지급방안 등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한 달간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신속항원 검사결과가 ‘양성’인 경우에는 추가 PCR 검사 없이 ‘확진자’로 인정된다.
.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 [무단복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