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월 7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고, 지역주민에게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설맞이 직거래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는 가평군, 관내 교육청, 소방서,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가평군 자매결연지인 강남구, 도봉구, 동두천시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가평군 농특산물 생산 농가 및 단체 13개소가 참여했으며 사과, 배, 잣, 버섯 등 12개 품목을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를 통하여 5천여만원의 농특산물이 판매되었으며, 참여기관 및 농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관계자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관내 소비자에게도 다양하고 저렴하게 가평산 농특산물을 접할수 있는 직거래를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유통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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