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농업인에게 저리 융자 지원으로 경영안정을 돕기 위한 2024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 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을 2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도내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분야(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농가와 농업법인에게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농업법인은 2억 원까지 연리 1%에 대출일로부터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

 

“농어업 생산·유통 시설자금”은 농지구입, 농업시설현대화, 축사 신축 등 영농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 당 최대 1억원까지 신청 할 수 있고 연리 1%에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은 농식품 경영체에 시설 및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해 주는 기금으로 시설자금은 최대 5억 원(연리 1% /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경영자금은 최대 2억 원(연리 1% / 2년 만기상환) 이내로 가능하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지 사항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고, 신청은 신청서, 신용조사서(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발급), 사업평가 기준을 입증하는 증빙자료를 준비하여 일반농업분야는 가평군 농업정책과로 축·수산분야는 가평군 축산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최근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많은 농어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2024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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