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16,907~17,065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4.09 16:28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9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 4월 9일 확진자 현황]
9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159명이 증가하여 총 17,065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17,045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153명이 증가하여 총 15,836명, 관외 거주자는 6명이 증가하여 총 1,209명,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20명이다.
[▲ 4월 9일 확진자 발생 동향]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56명, 설악면 23명, 청평면 21명, 상면 22명, 조종면 21명, 북면 10, 타지역 6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120명, 무증상자 39명이며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수는 98명이다.
오늘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146명, 타지역 이관 6명, 군부대 이관 7명, 병상요청 0명이다.
전국 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85,55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169,189명이며, 2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6.7%, 3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64.1%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변화된 방역상황에 맞춰 코로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감염병 등급조정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늦지 않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대로 4월에 들어오면서 오미크론의 감소세가 확실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난 상황에서 이제부터는 그동안 확보해 두었던 의료자원이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방역·의료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사회적 부담은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반적인 개편이 이뤄지기 전이라도 실행 가능한 부분은 우선적으로 조정·보완해 나가겠다”며 “가동률이 20∼30%대로 떨어지고 있는 ‘중등증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는 지역별 사정에 맞게 축소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정점 상황을 대비해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우리들의 의료대응 체계가 오미크론의 거센 공격을 거뜬히 견뎌내며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안심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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