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910~911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1.24 16:28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910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90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나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911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907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후 실거주지로 이동한 상태이다.
이로써 24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911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895명(관내 651명, 관외 244명), 해외입국 사례는 16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223명, 설악면이 128명, 청평면이 155명, 상면이 49명, 조종면이 76명, 북면이 19명, 타지역이 244명이고 현재 자가격리자는 143명이다.
전국 2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7,51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1,413명이며, 2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5.4%, 3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49.2%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은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오늘 확진자 수는 75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난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저주 대비 50%가량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대한 효과적 대응에 힘쓰겠다”면서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도 빠르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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