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838~842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838번 확진자(6세)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824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839번 확진자(10대)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평 824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840번 확진자(10대)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평 818번 확진자 밀접접촉 후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841번 확진자(30대)는 설악면 거주자로 감기 증상이 지속되어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 중에 있다.
842번 확진자(40대)는 해외에서 입국하여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고,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 중에 있다.
이로써 9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842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827명(관내 603명, 관외 224명), 해외입국 사례는 15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208명, 설악면이 105명, 청평면이 146명, 상면이 49명, 조종면이 76명, 북면이 19명, 타지역이 224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44명이다.
전국 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37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64,391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3.8%이다.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확진자 발생 규모 등도 다소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75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3.0%·수도권 55.3%·비수도권 48.2%로, 지난 5일부터 가동률 50%대를 유지하면서 안정된 치료가 가능한 상태이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난해 11월 1일의 병상수와 비교하면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671개, 준-중환자 병상 1371개, 감염병전담병원 4874개 병상 등 총 6916개의 병상이 확충되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4주부터 확진자 발생 유행 규모가 줄어들기 시작해 감소세로 전환되었지만, 지난 7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여전히 지난해 11월 1일 1주간의 발생 규모보다 약 1.9배 많은 상태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 [ 무단복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