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653~664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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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653~664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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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653번, 654번, 658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65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중학교 학생 한명이 확진되어 오늘 가평중학교에서는 같은 학년 학생들을 조기 귀가시키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였다. 


655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타지역 확진자와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56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62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657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559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660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군 소재 군부대에 복무 중인 군인이다. 부대내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가평군보건소의 집계에 포함되었다.


661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647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어제(16일)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59번, 662번, 664번 확진자는 가평읍, 663번 확진자는 상면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하여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을 분류하고 있다.

 

이로써 17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664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651명(관내 472명, 관외 179명)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49설악면이 66청평면이 134상면이 32명조종면이 72북면이 17타지역이 179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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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7,435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1,551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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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강화 조치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겪을 어려움과 관련 “현 시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들을 총동원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정부합동브리핑에서 “어제 정부가 방역계획을 발표하면서 손실보상과 방역지원 확대를 반드시 하겠다 약속드린 바가 있다. 최대한 신속히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를 오늘 바로 보고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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