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98~400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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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398~400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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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398번 확진자는 청평면, 399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4일(목) 코로나유증상으로 가평군보건소와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각각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 모두 10대 학생으로 해당 학교는 전교생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으며, 가평군보건소는 수능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학교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작업을 실시하여 수능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동동선에 밀접접촉자들이 다수 발생하여 내일까지 확진자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400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평 39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코로나유증상으로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과 밀접접촉자는 없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한 병상 이송을 준비 중에 있다.


이로써 5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400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387명(관내 273명, 관외 114명)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00설악면이 41청평면이 85상면이 16명조종면이 18북면이 13타지역이 114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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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34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5,464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7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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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0세 이상은 접종을 완료했거나 보호자와 공동으로 격리한 경우에 한해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일상회복 이후 재택치료 확대를 대비해 대상자 선정, 전원 이송까지 전반에 대해서 점검하고 강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자 선정 기준을 대폭 보완했고, 재택치료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도 보다 강화한다”면서 “재택치료 대상자로 결정이 되면 관리 의료기관의 의료진은 초기 문진을 즉시 실시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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