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95~396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395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코로나 유증상이 발현되어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396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남양주 545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군보건소는 역학 조사를 토대로 관내 이동동선에 소독을 완료했고, 병상 배정 중에 있다.
이로써 31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396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383명(관내 270명, 관외 113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00명, 설악면이 40명, 청평면이 83명, 상면이 16명, 조종면이 18명, 북면이 13명, 타지역이 11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42명이다.
전국 3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061명으로 국내발생 1,967명, 해외유입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4,700명이다.
[▲ 10월 31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와 완치자 현황]
오는 11월 1일부터 4주 동안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적용으로 백신 접종유무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
다만 식당과 카페에서는 미접종자 이용 규모를 4명까지로 제한한다. 또 그동안 생업시설에 적용되던 운영시간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해 24시간 영업이 가능하지만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로 완화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권 1차장은 “여러 논의와 숙의를 거쳐 이제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 걸음을 발표한다”며 “새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은 안전한 일상과 행복한 일상, 회복의 일상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종전까지는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보편적 규제를 중시했지만, 이제는 중증·사망 발생 억제로 방향을 전환하고 예방접종률 제고와 미접종자, 취약계층에 전파를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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