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76~280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276, 277번 확진자는 의정부시 거주자로 휴가차 가평 방문 중 코로나 유증상으로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8번 확진자는 포천시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가평군보건소의 선별진료소가 보여 무증상임에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자차를 이용하여 각 거주지로 이동한 상태로 거주지 보건소에서 병상이송을 담당한다.
279번 확진자는 제주시 거주자로 가평군 소재 입시학원에서 가평 268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코로나증상을 보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280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평 27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토요일부터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279번과 280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으로 관내 이동동선은 없다. 가평군보건소는 이들에 대한 병상배정 중이며 병상 이송 후 거주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25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280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68명(관내 201명, 관외 67명), 해외입국 사례는 12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1명, 설악면이 30명, 청평면이 57명, 상면이 9명, 조종면이 14명, 북면이 10명, 타지역이 67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06명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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