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44, 245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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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244, 245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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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244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6일(금)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PCR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4번 확진자의 경우 외부 이동동선이나 접촉한 사람이 없어서 현재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밀접접촉자에 대해 심층 역학 조사 중이다. 현재 병상 배정 중으로 병상 이송 후 거주지를 소독할 예정이다.


245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회사 업무 모임에서 강서구 304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군보건소는 이 확진자의 관내 이동동선은 거의 없고 현재 밀접접촉자에 대한 분류를 하고 있으며, 병상 배정 중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6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45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234명(관내 181명, 관외 53명)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1설악면이 18청평면이 52상면이 9명조종면이 11북면이 10타지역이 5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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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가평 방문 중 가평군보건소나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타지역 거주자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7일 타지역확진자 접촉으로 가평군민이 확진되어 타지역 유래 지역전파도 염려된다'고 했다. 휴가철을 맞아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져 더욱 더 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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