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31번 확진자 발생 [남양주시 확진자 밀접접촉]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231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남양주시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후 24일(토)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오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후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은 완료하고, 현재 병상 배정 중이다.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병상 배정 및 이송까지 시간이 지연되어 가평군보건소도 확진자의 신속한 이송 후 입원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보건소 관계자도 애로 사항이 많다고 전했다.
7월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원인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이다. 가평군 관내 코로나19의 확진을 줄이기 위해서 불필요한 이동은 최대한 자제 해야 할 것이다.
이로써 25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31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30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79명, 설악면이 15명, 청평면이 52명, 상면이 10명, 조종면이 10명, 북면이 8명, 타지역이 45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76명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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