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15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215번 확진자는 서울시 거주자로, 운동 연습 때문에 가평에서 지내고 있었다. 서울에서 모임 참석 후 그 모임에 참석했던 지인이 확진되어 19일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고, 어제 다시 검사 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바로 검사 후 단체 숙소에 들어가지 않고, 모처에서 단독생활을 하였다. 같이 운동을 하던 모든 선수들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고, 215번 확진자 밀접접촉자 1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가평군보건소는 오후에 병상이송 후 머물던 곳에 대한 소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19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15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14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78명, 설악면이 15명, 청평면이 45명, 상면이 10명, 조종면이 10명, 북면이 8명, 타지역이 37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45명이다.
군 관계자는 “느슨해지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재,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시에는 모임 제외, 마스크 미착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며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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