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05번 확진자 발생 [N차감염]
남영삼편집장
1
2021.06.06 11:46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205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201번 확진자(노인시설 이용자 가족)의 직장 동료이다. 직장은 타지역에 위치하며, 4일 접촉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 중 가평군보건소가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가평군 관내 이동동선은 없다. 205번 확진자의 가족도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
가평군보건소는 노인시설 관련 확진 발생이 진정된 것으로 판단했다. 오늘까지 노인시설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이로써 6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04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77명, 설악면이 15명, 청평면이 40명, 상면이 10명, 조종면이 10명, 북면이 8명, 타지역이 3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78명이다.
군은 봄 행락철을 맞아 느슨해지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재,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향까지 가평읍 보건소에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불안하면 누구나 이곳을 찾아 간단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군은 전했다.
○ 제보- 전화: 031-582-7754 메일: 2do_go@naver.com
○ 저작권자 : 가평팩트 [ 무단복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