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긴급 브리핑] 가평군 방역당국 화이자 백신 수급 계획 차질, 원활한 접종을 위해 물량 확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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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긴급 브리핑] 가평군 방역당국 화이자 백신 수급 계획 차질, 원활한 접종을 위해 물량 확보 노력

남영삼편집장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화이자 백신 수급문제로 차질을 빚게 되었다.


가평군 보건소의 접종 계획에 따라 85세 이상의 노인들 중 28일 가평읍 일부, 주간보호센터, 29일 조종면, 30일 상면, 1일 북면의 접종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화이자사의 제품으로 가평군에는 매주 화요일에 백신이 입고된다.


30일 오전 가평군의회 임시회를 마치고 백신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여 긴급하게 박정연 가평군보건소장은 백신 접종과 수급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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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수급에 대해 긴급 브리핑을 하는 박정연 가평군보건소장]


다음 주 화요일(4) 들어올 화이자 백신 수급에 문제가 생겨 56~8일 접종이 계획된 85세 이상의 청평면, 설악면, 가평읍 주민들의 접종이 잠시 연기 되었다.


방역당국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5월 17일에 입고되는 백신으로 2차 접종에 필요한 양은 충분히 확보되고, 21일 수급되는 물량으로 24일부터 원활한 접종을 다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수급 문제로 인하여 주민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를 하며, 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백신 접종을 하러 오신 분들의 협조로 인해 가평군은 다른 지역보다 현재 원활하게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라고 했다.


전국에 많은 예방접종센터가 동시에 개설됨에 따라 접종 초기 백신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였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평군 방역당국의 노력과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협조로 다시 원활한 접종이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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