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7,534~8,104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3.15 19:00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71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 3월 15일 확진자 현황]

15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571명이 증가하여 총 8,104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8,084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520명이 증가하여 총 7,268명, 관외 거주자는 51명이 증가하여 총 816명,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20명이다.

[▲ 3월 15일 확진자 발생 동향]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190명, 설악면 43명, 청평면 112명, 상면 44명, 조종면 97명, 북면 34, 타지역 51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487명, 무증상자 84명이며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수는 488명이다.

오늘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487명, 타지역 이관 51명, 군부대 이관 30명, 병상요청 3명이다.

가평군의 경우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주간 031-580-2600~1, 야간 031-580-2222번으로 전화하면 재택치료에 대한 안내 및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전국 1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62,33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228,550명이며, 2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6.6%, 3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62.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4일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소아청소년에 대해 기초접종 및 3차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11세는 오는 24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31일부터 접종을, 12~17세는 14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을 실시하는데 예약접종은 21일부터 개시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면역저하자, 당뇨·비만, 만성 호흡기질환 등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확진된 소아의 경우 고위험군은 면역 형성과 중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드리며,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아울러 “접종 간격은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하고 WHO와 외국 등의 권고사항을 참고해 8주 간격이 원칙”이라며 “다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식약처 허가 기준인 3주 간격으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2~17세 청소년의 3차 접종에 대해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확진된 경우는 3차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면서 “접종 간격은 성인과 동일하게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며, 면역저하자는 2개월 이후부터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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