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433~2,593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2.23 20:59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1명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 2월 23일 확진자 현황]
23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161명이 증가하여 총 2,593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2,576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153명이 증가하여 총 2,220명, 관외 거주자는 8명이 증가하여 총 356명이고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17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144명이며, 치료중 719명, 퇴원 1,870명, 사망 4명이다.
[▲ 2월 23일 확진자 발생 동향]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47명, 설악면 25명, 청평면 41명, 상면 9명, 조종면 27명, 북면 4명, 타지역 8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120명, 무증상자 41명으로, 오늘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는 247명이다.
23일 발생한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139명, 병상요청 3명, 타지역 이관 8명, 군부대 이관 11명이다.
가평군의 경우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주간 031-580-2600~1, 야간 031-580-2222번으로 전화하면 재택치료에 대한 안내 및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전국 2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71,45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29,182명이며, 2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6.4%, 3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59.9%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2일 “현재는 오미크론의 위험도를 계속 확인하면서 풍토병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시작한 초입 단계”라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 총괄반장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때처럼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노력은 효과성이 떨어지고 이를 위한 희생은 점점 더 커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위험도가 높은 환자의 발견과 치료에 주력하면서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대응체계 전환을 추진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도 계속 낮은 치명률을 유지하고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면 최종적으로 오미크론도 다른 감염병과 같은 관리체계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출구를 찾는 초입에 들어선 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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