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9번 확진자 발생, 강원대 병원 응급실 폐쇄[가평읍 거주,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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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9번 확진자 발생, 강원대 병원 응급실 폐쇄[가평읍 거주,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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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1일 오전 1시부터 응급실이 폐쇄됐다.


강원대병원과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 배뇨장애로 응급실을 찾은 A씨(88‧경기 가평 거주, 자차이동)가 발열 등 폐렴 증상을 보여 같은날 오후 3시20분 격리병동인 폐렴안심병동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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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날 오후 6시 A씨 검체를 채취했고, 다음날인 11일 오전 1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강원대병원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응급실을 폐쇄했다.  

춘천 29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음압병상 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응급실에서 A씨와 접촉한 인원은 4명으로 파악됐고, 이들은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격리 조치됐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병원 내 A씨 접촉자는 4명으로 확인됐고, CCTV를 통해 추가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은 응급실 소독을 마치고 이날 중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강원대병원 측은 “오늘(11일) 오전, 늦어도 주간에는 방역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가평군 거주, 춘천 29번 확진자 관련 추가사항입니다.

80대(남) 가평읍 거주하시며, 평소 거동 불편으로 집에서만 생활하셔서 외부동선은 없습니다.
가족1명(배우자)과 방문 친,인척으로 인한 감염으로 보고, 접촉자 배우자, 조카부부 등 가평거주자 3명과 외부방문자들 (인천6명) 검사진행 중 입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일상 속 감염고리가 확대됨에 따라 역학조사가 소용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불필요한 외출은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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