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1136, 1138번 확진자는 상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98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1143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1118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1144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평 103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1149~1150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1009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1154~1155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110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1156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평 1127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1161~1162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1023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호흡기 등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35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족인 서울시 확진자 접촉, 1137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남양주시 확진자 접촉, 1139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과천시 확진자 접촉, 1141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분당구 확진자 접촉, 1142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족인 의정부시 확진자 접촉, 1147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족인 수원시 확진자 접촉, 1148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양평군 확진자 접촉, 1151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양천구 확진자 접촉, 1152~1153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도봉구 확진자 접촉, 1158~1159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족인 양평군 확진자 접촉하여 호흡기 증상 등이 발현되어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34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대전시 중구로 이관, 1140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춘천시로 이관, 1145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 1146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군부대로 이관, 1157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홍천군으로 이관, 1160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 1163~1164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 1165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나 가평군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분류를 마쳤다.

이로써 6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1165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1149명(관내 872명, 관외 277명), 해외입국 사례는 16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294명, 설악면이 179명, 청평면이 192명, 상면이 66명, 조종면이 110명, 북면이 31명, 타지역이 277명이고 현재 자가격리자는 174명이다.

[▲ 2월 6일 확진자 발생 동향]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4일 “확진자가 증가해도 위중증·치명률이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하다면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면서 일상회복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제1통제관은 사적모임 6인과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제1통제관은 “중증과 사망 위험이 월등히 높은 미접종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중심으로 감염을 최소화하는 것에 오미크론 대응의 성패가 달려있다”며 3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망의 90%가 60세 이상 어르신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 분들의 3분의 2 정도는 바로 미접종 어르신들”이라며 “접종을 아직 받지 않으신 어르신들께서는 최우선적으로 3차 접종을 받으시라”고 거듭 요청했다.

아울러 “미접종자들은 더 쉽게 감염되고 더 많이 전파가 되며 중증과 사망에 더 취약하다”면서 “미접종자와 고령층 주변의 가족들과 지인들께서는 이분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최대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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