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699번 확진자는 가평읍, 701번 확진자는 상면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이 발현되어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11~712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자가검진 양성으로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700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647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후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2~703번, 708번, 714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698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4번 확진자는 상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697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5~706번 확진자는 타지역, 707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고양시 확진자와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8~709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서산시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13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66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분류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관리와 방역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이로써 22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714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701명(관내 499명, 관외 202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64명, 설악면이 68명, 청평면이 140명, 상면이 38명, 조종면이 72명, 북면이 17명, 타지역이 202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215명이다.

 

[▲ 12월 누적확진자가 많아 12월 20일 전의 확진자 현황은 19일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전국 22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7,45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3,065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2.1%이다.

 

정부가 코로나19 병상 부족 문제와 관련해 현재 1만 5000여개인 중등증 이상 병상을 내년 1월 중순까지 1만여개 더 확보해 총 2만 5000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하루 1만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더라도 치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병상을 확충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병상 확충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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