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595번, 596번, 598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평 515번 확진자와 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서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597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평 500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자가격리 해제 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599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평 507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600번, 601 확진자는 설악면, 602번 확진자는 북면, 603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을 보여 HJ매그놀리아병원과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역학 조사 상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604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속초시 확진자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5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성동구 확진자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직후 자차를 이용하여 거주지로 이동하여 추후 대응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담당한다.

606번 확지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강서구 확진자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7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평 59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어제(10일)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8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군 578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후 거주지로 이동한 상태로 병상이송 등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담당하게 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하여 소독을 하고 접촉자들을 분류하고 있으며, 심층 역학 조사 중이다. 지난주(500~600명) 대비 자가격리자는 300명대로 줄기는 했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지역 확진자수가 줄어들지는 의문이다.

 

이로써 11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608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595명(관내 429명, 관외 166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30명, 설악면이 60명, 청평면이 127명, 상면이 26명, 조종면이 70명, 북면이 15명, 타지역이 166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258명이다.

 

전국 1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6,97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10,583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1.1%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0일 “코로나19 병상 여력을 좀 더 개선하기 위해 오늘 추가적으로 행정명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제1통제관은 “정부는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의료체계를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중증병상 158개와 준중증 83개, 중등증 1658개 등 총 1899개 병상을 추가한다. 목표한 병상을 모두 확충하게 되면 전담병상은 총 1만 6011개로 늘어나게 된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 [ 무단복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