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548~553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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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548~553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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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548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부천시 7967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통보 후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49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50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하여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과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550번, 553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가족 확진 통보를 받고 HJ매그놀리아병원과 가평군보건소에서 각각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직후 자차를 이용하여 거주지로 이동한 상태로 병상 이송 등 추후 대응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담당하게 된다.


551번 확진자는 청평면, 552번 확진자는 상면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을 보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하여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을 분류했으며 심층 역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7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553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540명(관내 387명, 관외 153명)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18설악면이 53청평면이 115상면이 22명조종면이 64북면이 15타지역이 15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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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4,95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2,310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0.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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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위중증 환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총 4곳으로 확대됐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추가 지정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에는 중증 및 준중증 병상을 포함한 코로나 치료병상 약 60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지정된 병원은 남양주 한양병원, 혜민병원으로 병상 전체를 코로나19에만 집중해서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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