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448~449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448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44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21일(일)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 446번 확진과 동시에 검사를 실시하여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449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평 417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가평군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49번 확진자의 가족들은 수동감시로 분류되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방역당국에서 병상 배정 중이나, 경기도내 타지역의 요양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하여 현재 병상 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써 22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449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436명(관내 301명, 관외 135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05명, 설악면이 45명, 청평면이 92명, 상면이 18명, 조종면이 20명, 북면이 15명, 타지역이 135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6명이다.
전국 22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82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18,252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78.9%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2일 “방역지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어 신속한 추가접종 그리고 방역패스의 접종 유효기간 설정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11월 3주 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평가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35.7%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60세 이상의 추가접종률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7.5%로 낮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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