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437~438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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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437~438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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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437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이며 가평에 직장이 있는 사람으로 호흡기 증상을 보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으로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들을 분류하고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마쳤다. 현재 병상 배정이 완료되어 병상 이송도 마친 상태이다.


438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여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으로 같이 방문한 가족 1명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으며, 방문 초기 검사를 받아 관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써 18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438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425명(관내 294명, 관외 131명)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01설악면이 45청평면이 91상면이 17명조종면이 20북면이 14타지역이 131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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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29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6,065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78.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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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매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러한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일상회복 단계를 이행할 것인지, 또 비상계획을 시행할 것인지 등의 조치사항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서 중대본이 결정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는 의료·방역 대응 상황, 확진자 발생 현황, 예방접종 현황 등 3개 영역에서 17개의 지표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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