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52~254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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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252~254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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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252번, 253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24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1일(수) 자가격리 통보 후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확인 후 자가격리를 통보한 상태로, 확진자들은 국방어학원으로 병상 이송 예정 중이다.


254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안산시 329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HJ매그놀리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254번 확진자도 국방어학원으로 병상 이송 예정이다.


가평군보건소는 병상 이송 후 거주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지역 내에서도 최근 확진자의 발생과 함께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9일부터 18~49세 예방접종 10부제 예약이 실시되고 있다. 10부제 예약은 매일 20시~다음날 18시까지 주민번호 생일끝자리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예약 가능하다.


이로써 12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54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242명(관내 188명, 관외 54명)해외입국 사례는 12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1설악면이 22청평면이 53상면이 9명조종면이 13북면이 10타지역이 54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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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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