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43번 확진자 발생 [타지역 거주자]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243번 확진자는 서울 영등포구 거주자로 5일(목) 업무차 가평 방문 중, 가평에 도착하자마자 마포구 2374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6일(금)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3번 확진자는 검사 직후 일행과 함께 서울 거주지로 이동하여 병상 이송은 영등포구보건소에서 담당하게 된다. 함께 온 일행도 바로 복귀하여 서울 거주지에서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관내 이동동선과 밀접접촉자는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써 6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43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42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0명, 설악면이 16명, 청평면이 52명, 상면이 10명, 조종면이 10명, 북면이 8명, 타지역이 55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41명이다.
7월 및 8월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가평 방문 중 가평군보건소나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타지역 거주자가 대다수이다. 휴가철을 맞아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져 더욱 더 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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