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14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1.06.19 12:21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214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21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가평군보건소는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은 완료하고 병상 이송을 준비 중이다. 방역당국은 어제 발생한 213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검사를 받은 인원들은 214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모두 음성의 결과가 나왔으며, 현재 자가격리자가 많아서 해제 전 검사의 결과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19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14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13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78명, 설악면이 15명, 청평면이 45명, 상면이 10명, 조종면이 10명, 북면이 8명, 타지역이 36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05명이다.
군 관계자는 “느슨해지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재,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시에는 모임 제외, 마스크 미착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며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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