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산사태로 매몰된 펜션, 인명 구조 현장

 

 [가평 Fact = 이효상] 

3일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에 매몰된 펜션(산유리 소재. 호명호수 인근) 에 3~4명의 펜션 주인 가족과 인부로 추정되는 인명 구조, 수색 작업이 현재 시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몰된 건물은 펜션의 관리동으로 전기가 끊겨 신고한후 작업중 산사태 발생으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것으로 보입니다.

펜션 숙박동에 손님들은 모두 무사한것으로 취재 되었고, 사고를 당한 관리동은 건물 뒤편 70~100m의 산의 엄청난 토사량에 건물과 주차된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 입니다.

오늘밤 계속해서 비 소식이 있는데 2차 피해의 우려가 매우 큽니다

현재까지 구조된 2명은 숨진것으로 파악되어 생존자의 구조 희망의 불씨가 꺼진것으로 보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 전지역 곳곳에 피해 소식이 속출한 하루였습니다.

가평 지역 피해 소식은 앵커브리핑을 통해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가평 전 공무원과 가평 소방서 관계자, 대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드리며, 다른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