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준비 본격화
남영삼편집장
2021.02.22 14:31
가평군보건소는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예방백신 최초 접종 대상자를 선정 완료하고 절차에 맞게 준비 중이다. 접종 대상자 수는 1195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 가평군보건소]
관내 위치한 노인요양병원, 요양시설, 폐쇄정신병원, 병원급(HJ매그놀리아, 꽃동네 노체리안드리자애병원)의 65세 이하 종사자와 입소자 그리고 보건소 직원, 해외입국이송운전기사 및 소방서 구급대원이 접종 대상자이다.
현재는 접종 대상자들에게 접종 동의 여부를 조사 중으로 최대한 많은 인원이 접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4일 의사가 있는 병원급 시설에 대해 코로나백신접종 전문교육수료, 냉장시설 온도 확인 등 현장 점검을 한다.
동의 조사와 현장 점검이 끝나면 25~26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보건소로 배송되어 접종 시작의 준비를 마치게 되고, 26~27일에 최초 접종을 진행한다.
의사와 간호사가 있는 병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백신 접종을 하게 되고, 의료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의 65세 이하 종사자와 입소자 등은 보건소에 내원하여 접종을 하게 되며 그 인원은 대략 400여명 정도로 예상한다.
최순일 가평군보건소 감염병팀장은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한 병에 10명이 맞는 분량으로, 접종 인원 파악을 철저히 하여 한 명분이라도 폐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최초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