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을철 야외 활동 때 진드기 물림 주의 하세요!”

핫이슈



경기도 “가을철 야외 활동 때 진드기 물림 주의 하세요!”

남영삼편집장

2023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 대상 검사결과 양성 10

야외활동 후 2주 내 고열, 구토, 설사, 오심 등의 임상증상 시 의료기관 진료


e07e818f20715096869380b1716a2ef8_1695259275_4338.jpg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벌초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이 지난 20일 기준 올해 접수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 238건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는 10명으로 모두 50세 이상이었다.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202037(전국 243), 202137(전국 172), 202223(193)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평균 16.9%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다.

e07e818f20715096869380b1716a2ef8_1695259293_3123.jpg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SFTS 전처리 과정]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예방을 위해 주말농장,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는 특히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은 진드기가 숨어 흡혈할 수 있는 부위(목덜미, , 허벅지 안쪽, 엉덩이, 복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


5c476d66bb22af2e8fae02e4eaa1d3b1_1689211944_6839.gif


0 Comments

 
배너가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