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는 가평군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하고, 저소득층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암환자의료비를 연중 지원한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나뉘며, 성인 암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대상자는 전체 암종에 대해 지원이 되며,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는 5대 암종(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수검한 사람 중 만 2년 이내에 진단을 받은 경우 1월 건강보험료 기준이 충족되면 지원이 되며, 폐암은 2021년 6월 30일까지 진단을 받고 1월 건강보험료 기준이 맞는 경우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이 된다.

반면, 소아 암환자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권자·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는 당연 선정되고,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조사를 시행해 기준이 충족되면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정연표 가평군 보건소장은“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암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또한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발견 하여 치료율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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