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9,066~29,096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9.24 17:08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 9월 24일 확진자 현황]
24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31명이 증가하여 총 29,096명다. 이 중 지역발생은 29,052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27명 증가하여 총 27,021명, 관외 거주자는 4명이 증가하여 총 2,031명,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44명이다.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8명, 설악면 4명, 청평면 7명, 상면 2명, 조종면 6명, 북면 0명, 타지역 4명이며 해외입국자는 0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8명, 무증상자 23명이며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수는 15명이다.
오늘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및 시설격리 27명, 타지역 이관 4명, 군부대 이관 0명, 병상요청 0명이다.
전국 24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29,35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594,336명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은 23일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권 원장은 전국 17개 시도 9,901명의 항체양성률 분석 내용을 발표하면서 “자연감염과 인공적인 백신접종을 포함한 전체 항체양성률은 97.38%”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전체 항체양성률이 높다는 것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면역으로 형성된 항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항체양성률이 97.8%이기 때문에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됐다고는 얘기하기는 어렵다”며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면 기존의 방어효과는 더 감소할 수 있기에 추가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개개인에 따라 면역 정도는 다르지만 국민 대부분이 항체를 가지고 있어 재유행이 오더라도 사망률 및 중증화율은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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